인사말

 담임목사  서 형 석

하나님께서 이 땅에 제도적 기관으로 주신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교회와 가정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내 교회”라고 표현하셨을 정도로 사랑하셨을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구원하는 통로로 삼으신 소중한 공동체입니다. 


 가정은 가장 작은 단위의 교회로 세워져 이 땅의 교회의 모형이 됩니다. 따라서 가정에서의 관계가 교회 구성원들의 관계의 기초가 되며, 특별히 부부의 관계는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의 모형입니다. 


 이렇듯 가정과 교회는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고, 가정에 하나님의 나라가 잘 세워져야 교회 역시 건강하게 세워지며, 교회가 바르게 세워질 때 가정 또한 흔들리지 않는 굳건함으로 세워질 수 있습니다. 


 수많은 교회들이 있음에도 “주은혜교회”가 이 땅 가운데 세워질 이유는 바로 교회와 가정과 한 목표와 한 길을 걷는 공동체가 되기 위함입니다. 


 특별히 가정과 교회가 한 길을 걷기 위해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는 것은 ‘예배’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도 하나님을 예배함이고, 구원받은 백성들이 이 땅에서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원히 할 것은 하나님을 예배함입니다. 


 주은혜교회는 하나님을 바로 알아 참된 예배를 드리고, 예배를 통한 감격과 회복으로 예배드림이 즐거운 일임을 깨닫고자 합니다. 그리고 바르고 즐겁고 행복한 감격의 예배를 통해 일상에서의 삶의 예배에도 그 감동을 그대로 적용하여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따라서 교회에서 모여서 예배하고 가정에서 모여서 예배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흩어져서는 삶의 자리에서 부름 받은 예배자의 모습으로 특권과 사명을 동시에 이루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예배를 통한 교회와 가정이 누리는 회복과 즐거운 길에 함께 동참하시기를 초청합니다. 



국민대학교 법학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M.div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 Th.m (예배학 전공)


주은혜교회 담임목사   서   형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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